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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0 Havard Speech - James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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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야 할 인생의 다섯 가지 중요한 질문을 소개합니다.

My final suggestion is that there are five truly essential questions that you should regularly ask yourself and others.

거창할지 모르지만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졸업 축사이니까.

My claim is that, this is slightly outlandish as a claim but this is a graduation speech.

이 질문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며 마지막의 보너스 질문에 '네'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if you get in the habit of asking these questions, you have a very good chance of being both successful and happy,

and you will be in a good position to answer “I did” to the bonus question at the end.


1.잠깐만요, 뭐라고요? (Wait, What?)

첫 번째 질문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질문이자 십대들이 특히 자주 하고 우리들도 곧잘 하는 질문입니다.

The first is a question my own kids are fond of asking, and it’s one you may have heard other teenagers pose — or maybe you still pose it yourself.

질문이 고전적입니다. '잠깐만요, 뭐라고요?'

The question is the classic, 'Wait, what?'

'잠깐만, 뭐라고?' 또는 '잠깐만요, 뭐?'라고 하기도 합니다.

It could be asked is 'Wait, What?' or 'Wait, What?' (둘의 억양이 다름)

우리 아이들은 보통 내가 집안일을 시키려 할 때 이 질문을 합니다.

My kids typically pose this question when I get to the point in a conversation where I’m asking them to do a chore or two.

아이들 입장에선 내 말이 이렇게 들립니다. "어쩌구... 저쩌구... 내일 아침에 방 좀 치워라!"

From their perspective, they hear me saying something like: "blah, blah, blah, blah, and then I’d like you to clean your room."

바로 그 순간에 아이들은 묻습니다. "잠깐만요, 뭐라고요, 뭘 치우라고요?"

And at that precise moment, the question inevitably comes: "Wait, what? Clean what?"

'잠깐만, 뭐라고?'는 사실 무언가를 명확히 하기위한 매우 효과적인 질문으로, 이해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Wait what" is actually a very effective way of asking for clarification, which is crucial to understanding.

결론을 내리기 전과 결정을 하기 전에 물어야만 하는 질문입니다.

It’s the question you should ask before drawing conclusions or before making a decision.

하바드 학장인 라케시 쿠라나는 훌륭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지지에 앞서 질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The Dean of Harvard College, Rakesh Khurana, gave a great master class this year, where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inquiry before advocacy.

어떤 의견을 반대하거나 지지하기 전에 상황과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t’s important to understand an idea before you advocate for or against it.

'뭐라고요?' 전에 오는 '잠깐만요'는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갖게 하는 좋은 알람입니다.

The wait, which precedes the what, is also a good reminder that it pays to slow down to make sure you truly understand.


2. 나는 궁금한데요? (I wonder...)

두 번째 질문은 '나는 궁금한데요?'입니다. 이 질문은 왜 그런지(wonder why)와 할 수 있는지(wonder if)가 이어집니다.

The second question is "I wonder" which can be followed by "why" or "if". So I wonder why, or I wonder if.

'왜 그런지'라는 질문은 이 세상에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은 세상이 더 나아지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합니다.

Asking 'I wonder why' is the way to remain curious about the world, and asking 'I wonder if' is the way to start thinking about how you might improve the world.

다음과 같이, 나는 왜 미국의 학교가 인종적으로 분리되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우리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 지 궁금했습니다.

As in, I wonder why our schools are so segregated, and I wonder if we could change this?

나는 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지루해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Or I wonder why students often seem bored in school, and I wonder if we could make their classes more engaging?


3.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Couldn't we at least?)

세 번째 질문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입니다.

The third question is: "Couldn’t we at least...?"

이 질문은 보통 우리가 꽉 막힌 곳에서 빠져나올 때 유용합니다. 의견 차를 넘어 합의에 도달할 때 유용합니다.

This is the question to ask that will enable you to get unstuck, as they say. It’s what enables you to get past disagreement to some consensus,

다음과 같이, 우리가 주장하는 교육 전략은 다르다 해도 학생들의 복지가 최우선이라는 건 동의하지 않나요?

as in, couldn’t we at least agree that we all care about the welfare of students, even if we disagree about strategy?

또한 일의 결과를 확신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무언가를 시작할 때 유용합니다.

It’s also a way to get started when you’re not entirely sure where you will finish,

다음과 같이, 적어도 모든 학생들이 잘 먹고 건강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시작해야 하지 않나요?

as in, couldn’t we at least begin by making sure that all kids have the chance to come to school healthy and well-fed?


4. 내가 어떻게 도울까? (How can I help?)

내 번째 질문은 '내가 어떻게 도울까?'입니다.

The fourth question is: "How can I help?"

여러분은 누군가를 돕고 싶어 교육대학원에 들어왔을 겁니다.

You are at HGSE, I presume, because you are interested in helping others.

하지만 여기서 구원자 증후군, 당신이 누군가를 구원하는 전문가이고 영웅이라는 태도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을 겁니다.

But you also know, from your time here, to be aware of the savior complex, of the stance where you are the expert or hero who swoops in to save others.

우리는 구원자 증후군 때문에 가장 인간적인 본능인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본능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We shouldn’t let the real pitfalls of the savior complex extinguish one of the most humane instincts there is — the instinct to lend a hand.

하지만 어떻게 돕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But how we help matters as much as that we do help,

"어떻게 도울까?"라고 묻는 것은 도움의 방향을 겸손하게 묻는 것이며,

and if you ask "how you can help", you are asking, with humility, for direction.

그들이 자기 삶의 전문가이자 당신이 돕는 만큼 그들도 당신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And you are recognizing that others are experts in their own lives and that they will likely help you as much as you help them.


5.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What truly matters?)

다섯 번째 질문은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입니다.

The fifth question is this: "What truly matters?"

여러분도 적절한 질문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You can tack on "to me" as appropriate.

이 질문은 문제의 핵심과 믿음과 신념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This is the question that forces you to get to the heart of issues and to the heart of your own beliefs and convictions.

매년 새해 결심에 추가하거나 대신할 수도 있는 질문입니다.

Indeed, it’s a question that you might add to, or substitute for, New Year’s resolutions.

새해 첫날 내게 무엇이 진정 중요한가 물을 수 있습니다.

You might ask yourself, in other words, at least every new year: what truly matters to me?

이것이 다섯 개의 중요한 필수 질문입니다.

So these are the five essential questions.


'잠깐만요, 뭐라고요?'는 모든 이해의 근원입니다.

"Wait, what" is at the root of all understanding.

'궁금해'는 모든 호기심의 근원입니다.

"I wonder" is at the heart of all curiosity.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는 모든 진전의 시작입니다.

"Couldn’t we at least" is the beginning of all progress.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는 모든 좋은 관계의 기본입니다.

"How can I help" is at the base of all good relationships.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는 삶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And "what really matters" gets you to the heart of life.

이 질문을 정기적으로, 특히 마지막 질문을 자주 한다면 보너스 질문에 답할 좋은 위치에 서게 됩니다.

If you ask these questions regularly, especially the last one, you will be in a great position to answer the bonus question,

이것은 생의 마지막에서 여러분이 만나게 될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which is, at the end of the day, the most important question you’ll ever face.

이 보너스 질문은 여러 버전이 있으며, 이전에 한 버전은 확실히 들었을 것입니다.

This bonus question is posed in many ways, and you have surely heard a version of it before.

나에게 가장 강렬한 한 문장으로 다가온 것은 레이먼드 카버의 시 <만년의 조각글>에서 였습니다.

To me, the single best phrasing of this question is in a poem by Raymond Carver, called "Late Fragments".

그가 쓴 마지막 시입니다.

It’s one of the last poems he wrote.

지난 9월 나의 법대 동기이자 가장 사랑하는 친구였던 더그 켄들의 장례식에서 이 문장을 만났습니다.

I came across it recently on the very sad occasion of a memorial service for one of my dearest and closest friends, my former law school roommate Doug Kendall,

51세라는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친구입니다.

who died in September at the far too young age of 51.

이 시는 그의 장례식 식순 뒤에 적혀 있었습니다. 시는 질문으로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로 나의 보너스 질문에 해당합니다.

The poem was printed on the back of the program for his memorial and it starts with this question, what I’m calling the bonus question.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이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습니까?'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out of life, even so?"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이, 나에게는, 긴 인생과 삶의 희망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실망을 완벽하게 잡아냈다고 생각합니다.

The "even so" part of this, to me, captures perfectly the recognition of the pain and disappointment that inevitably make up a full life, but also the hope that life,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생에 행복과 만족의 가능성이 함께 함을 이야기합니다.

even so, offers the possibility of joy and contentment.

당신이 '잠깐만요, 뭐라고요?, 나는 궁금한데요?,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 도울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이 질문을 주기적으로 한다면,

My claim is that if you regularly ask: wait, what, I wonder, couldn’t we at least, how can I help, and what really matters,

'마지막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when it comes time to ask yourself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out of life, even so", your answer will be "I did".

이 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So the poem asks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out of life, even so",

또 "당신은 무엇을 원했습니까?"에 "이 지상에서, 나를 사랑받는 사람이라 부를 수 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and then continues: "I did. And what did you want?", "To call myself beloved. To feel beloved on the earth.".

사랑을 받는다는 건 지극히 사랑받는다는 것 뿐 아니라 소중히 여겨지고 존경받는 것입니다.

The word "beloved" is important here as it not only means dearly loved, but also cherished and respected.


이제 나의 축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으니 한 가지만 당부합니다.

And while I promise I’m very near the end of my speech, let me just say that

이 시를 읽으며 학생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when I read these lines, it’s hard for me not to think about students.

우리는 이곳은 물론 다른 곳에서 우리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실력을 어떻게 향상시킬까를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We spend a lot of time, here and elsewhere, thinking about how we might improve student performance, which is how it should be.

학생들이 공부를 잘할 뿐만 아니라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모든 학교와 이 세상은 보다 나은 곳이 될 것입니다.

Yet I can’t help but think that schools, and indeed, the world, would be better places if students didn’t simply perform well but also felt beloved

모든 학생들은 선생님께 사랑받고 친구들에게 사랑받아야 합니다.

- beloved by their teachers and by their fellow classmates.

이제 축사를 마무리하며 여러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To tie this all together into one slightly misshapen package, and to bid you a final farewell.

이제 대학원을 떠나 여러분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넓은 세상에 나아갈 여러분에게 나의 소망과 신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As you leave Appian Way and head into a world that desperately needs you, let me express my sincere hope and belief that

좋은 질문을 하고, 듣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여러분 자신이 이 지상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것이며,

if you never stop asking and listening for good questions, you will feel beloved on this earth,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 특히 여러분의 학생들이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and, just as importantly, you will help others, especially students, feel the same.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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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ungkyu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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