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으로 가게 생겼다.
중국이 싫은건 아니지만 가족과 떨어지는 것이 너무 싫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1년간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는 건.. 이건 죽음이다..
우리 회사는 좀 희한해..
안갈려고 하면 무조건 보낼려고 하고..
갈려고하면 빨리 들어오라고 하고.
아.. 정말 확 때려쳐?
이번엔 어떻게 또 이해를 시키나...
조용히 설득시켜야 하는데....이젠 설득에 한계를 느낀다..
음......
정말 답이 없네.... 회사 그만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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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PDA로 문자보내는데.. 갑자기 화면 가상 자판이 안된다.
음.. 어제 꼬맹이가 오락하더니만..
결국 직접 문자를 입력하려고 했는데...
우씨..
"팩스번호 보내줘요" 를 쓸려고 했는데 "줘"와"요" 를 입력못하겠다...
왜 이렇게 어려워?
그래서 보낸 문자..
"팩스번호 보내쥐외"
아놔~~ 난 정말 핸맹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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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집합교육은 대학 3학년때 받은 ROTC 교육이다.
전혀 모르는 20명의 동기들과 한방을 쓰면서 동고동락을 하다보니 한달 후 밖에 나가면 꼭 만나서 맥주한잔 하자고 했지만 그 때일 뿐 연락오는 동기들은 없다..ㅠㅠ
군대가서 2년을 같이 생활했던 동기들.. 매일 저녁에 술 같이 먹던 그 동기들이.. 사회 나가서 술을 먹자고 했지만 만날리가 없다..^^
그룹입문 교육도 마찬가지.. 회사에 처음들어와 용인에서 교육 받으면서 매달 한번씩 동기들과 만나자고 했지만... 역시 이것도 그 때뿐.. 연락오는 동기들은 있지만 모임은 없다..ㅠㅠ
과장 입문교육때 만났던 생소한 동료들.. 그 땐 정말 짧은 3박 4일 이었는데.. 역시 모임은 없다...
매번 그렇네..
난 그들을 잊지않고 약속도 잊지 않았지만 상황이 변화면 결심도 변하다 보다..
화가나진 않지만 실망은 크다..
내가 너무 정이 많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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